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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한-캐나다 - 헝가리 글로벌 3각 체제 구축
에코프로가 국내와 캐나다 헝가리를 잇는 글로벌 3각 벨트를 완성해 배터리 소재 시장을 일끌겠다는 포부를 발혔다고한다. 에코프로는 23일 캐나다 퀘백주 베킹쿠아에 들어설 배터리 양극재 공장의 건설을 담당할 에코프로 캠 캐나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 경영진은 지난 주 캐나다 정부와 퀘벡주 정부 고위 관계자를 포함하여 SK온, 포드와 같은 3사의 경영진과 만나 "베캉쿠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에코프로 캠 캐나다가 주도하며, 투자금은 에코프로 캠 캐나다의 자금과 캐나다 및 퀘벡주 정부의 보조금을 합쳐 1조2000억원으로 이루어집니다.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이 사업은 양극재 생산 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포드와 SK온은 자금을 출자하여 참여하며, 연간 양극재 4만5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생산된 양극재는 SK온을 통해 포드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70만톤 체제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구축하여 글로벌 리딩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헝가리에도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5년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데브레첸 공장은 연간 전기차 13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 10만8000톤의 생산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은 데브레첸 프로젝트에 리튬 수산화 공정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질소 및 산소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에이피 등 계열사들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포항에 "블루밸리 캠퍼스"라는 가치사슬 허브를 구축하여 양극재 원료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담당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2조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에코프로는 생산 공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집적하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원가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